서울 양정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김승환 교수(사진), 류화선 경기도 파주시장,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2008년 올해를 빛낸 양정인’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그동안 뇌과학 및 췌장염 연구 등 생명과학과 물리학을 융합하는 선구적인 연구로 기초과학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는데 그 업적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고등학교 60회 졸업생인 김 교수는 포스텍 연구처장,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사무총장,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등 과학계의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