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대구신문] 4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우주로의 여행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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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는 처음으로 우주 음식을 맛보며 우주로의 여행을 간접 경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26일부터 3일간 포항시민운동장에서 포항시 주최,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주관으로 개최되는 `제4회 포항가족과학 축제’의 하나로 `우주로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우주와 우주인과 관련된 전시, 시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관에서는 우주인 선발 및 훈련 과정, 로켓과 우주선, 우주복과 우주음식 등이 전시되며, 한정된 관람인원을 대상으로 우주음식을 먹어 볼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관에서는 비행원리 및 선외우주 활동, 우주침대, 우주 화장실, 우주 샤워 등 우주인들이 지내는 우주공간에서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흥미있는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고산 씨의 축하메세지가 담긴 사인지를 참가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시연관에서는 `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이 참여해 진공에서 물 끓이기, 초코파이 실험, 전선 없이 불 켜기, 전자렌지로 네온싸인 켜기 등의 실험을 통해 진공과 무중력 상태, 플라즈마 상태를 직접 보여준다.
그 외 경북과학고등학교, 포항시생활과학교실 등이 참여해 태양 흑점 관측 및 천체관측, 우주 음식 만들기, 별 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제공된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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