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 원자를 비롯한 살아있는 물질의 근본 구성을 보여주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LCLS입니다.
풀 네임은 "Linac Coherent Light Source"이죠.
이 장비가 가동되기까지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요,

바로 이번 영상에서
강력한 X선을 방출시키는 자유 전자 레이저(Free-electron laser), 'LCLS'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영상에서 나오는 저장링(Storage ring)이란,
순환하는 형태를 띄는 입자 '가속기'의 타입으로써, 입자빔이 몇 시간 동안 저장되는 공간입니다.
한때는 이 저장링을 통해 생성된 X선을 이용하여 물질을 분석하는데 성공하였고, 이를 확장시키는 작업에 몰두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미 성공적인 케이스가 있는데 다른 길로 갈 필요가 없었던 것이죠.

그러나 혁신은 리스크를 택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바로, 저장링이 아닌, '전자 레이저'를 이용하자는 제안이 나온것이죠!

당시는 이 제안에 많은 사람이 회의적이었기 때문에
(가속기에서 발생한 X선을 레이저 파동과 합치는 작용이 필요한데, 이정도 규모의 레이저를 발생시키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제안을 한 박사는 SLAC 가속기 연구소의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구간을 데모(Demo)실험실로 사용하게 됩니다.

결과는?

물론 해피엔딩이니 이렇게 영상으로 제작된 것이겠지만서도..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본 영상은 스탠퍼드 선형 가속기 센터(SLAC)가 그 내용과 활용에 대한 신용을 보증합니다***
SLAC: https://www6.slac.stanford.edu/

♥영상선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
:김상욱,이명현,이성빈,손승우,이은희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문화위원단)

:김지윤,이세리,정혜심,이상곤,임소정
(과학커뮤니케이터 및 아태이론물리센터 외부자문위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