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터키의 이론 및 응용물리 연구소(ITAP)와 학술 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체결에서 앞으로 과학자 등 연구인력 교환과 공동 워크숍, 국제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ITAP는 2006년 터키의 지중해 연안에 설립한 연구소로 국제 계절학교와 정기 학술회의를 비롯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림피아드 캠프를 개최하는 등 젊은 과학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다. sh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