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경북매일신문] 과학은 하느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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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하느님이 주신 가장 최고의 선물입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로버트 러플린)는 24일 오후 7시 포스텍 무은재기념관 5층에서
‘과학과 종교 사이에서’의 저자 김용준(현 학술협의회 이사장)을 초청, ‘과학! 책으로 말하다’ 행사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준 이사장은 “과학은 정치나 특정인 혹은 특정 사안에 대한 좁은 학문이 아니라
역사화가 돼고 철학화가 돼야 할 생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펴낸 “‘내가 본 함석헌’이라는 책을 빌어 과학은 역사이고 철학인 만큼
사회적 시각으로 볼때 하느님께서 내려주신 최고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이번 행사에 대해 기존 연구소의 높은 벽을 허물고 과학과 대중과의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가운데 상호 거리를 좁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는 국내 저명한 과학자 및 석학들과 함께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 및 석학강연 등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통해 과학과 사회, 대중과의 의사소통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김정호기자 k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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