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주니어리서치그룹(이하 JRG)장인 김영만 박사와 박수근 과학문화협력팀장이 21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 홀에서 진행된 이날 표창은 교육과학기술부가`제44회 과학의 날 (4월21일)’을 맞아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ㆍ격려코자 수여하는 상이다.
각 기관에서 과학기술 행정ㆍ연구ㆍ진흥 및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한 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2명이 선정됐다.
김영만 박사와 박수근 팀장은 국제공동 연구그룹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적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한 연구 역량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아ㆍ태지역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고 물리학자들의 교육과 훈련, 물리 확산ㆍ보급 등 기초과학 발전과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론물리학계를 이끌어갈 세계적 물리학자 육성하는 센터의 핵심사업인 `JRG 그룹장’으로 재직하는 김영만 박사는 구성원들과 더불어 이론물리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김 박사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외 인적교류 및 국제공동연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지금까지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지난 2005년 이후 교과부 장관 표창뿐만 아니라 도지사 및 시장, 한국연구재단 표창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센터 소속 13명의 직원 가운데 `장관 및 도지사 각 4건’, `시장 및 연구재단 각 2건’) 등 12건의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다.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
|
